코카콜라, 물 사용량 줄여 환경보호
물 부족 대응
화학뉴스 2013.12.20
코카콜라가 수자원 관리의 글로벌리더를 목표로 물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다. Reduce, Recycle, Replenish를 포함한 3R에 따른 물 사용량 제로화를 목표로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 코카콜라는 환경보호 분야의 최우선항목으로 물 관리를 설정해 전 세계에서 수자원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까지 최종제품 및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물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 3R의 Reduce는 제조용 물 사용량을 감축하기 위해 물 소비 원단위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개 공장의 용기 살균공정에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세정수를 대폭 감축했다. 또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해 공장 청소 및 반환된 병의 세척용으로 재이용하는 등 효율성을 향상시켜 최종제품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을 2010년 리터당 5.97리터에서 2012년 5.25리터로 감축했다. Recycle은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후처리해 환경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제조거점 소재지의 법규 및 코카콜라의 폐수기준인 Replenish는 물을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하는 활동으로, 지역에서의 수원함양 등에 따라 최종제품에 사용된 물과 같은 양의 수자원을 보충하는 것을 목표로 공장 수자원의 취약성(리스크)을 평가하는 등 수자원 보호계획을 책정해 추진하고 있다. 리스크는 공장 및 지역의 물 지속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12년 말 병음료 생산기업 8사 및 원액 제조공장 28개에서 평가를 완료해 취약성에 따른 수자원 보호계획을 마련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삼림조합, 민간기업 등과 공동으로 수원림의 식재․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수원림 관리에 주력하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토지의 수분량을 모니터링해 관개용수를 줄이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종제품용 물 사용량의 52% 수준을 환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장의 물 사용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수자원 보호활동도 전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코카콜라의 <Water Stewardship>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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