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중국기업 유럽의존 탈피
3/4분기 메이저 영업실적 대폭 개선 … 내수‧신흥시장 공략 적극화
화학뉴스 2013.12.26
중국 태양전지 메이저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Yingli Solar는 매출총이익이 2012년 3/4분기 약 5억700만위안 적자에서 2013년 3/4분기 약 4억9900만위안 흑자로 전환됐고, Trina Solar는 약 8340만달러로 35배, Jinko Solar는 약 4억3760만위안으로 5.6배 폭증했다. Trina Solar와 Jinko Solar는 최종손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유럽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공급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미국, 일본 등 신규시장 공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2012년 1위를 차지했던 Yingli Solar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신흥시장 수요를 확보함에 따라 3/4분기 출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최초로 중국‧미국 출하비율이 50%를 돌파했다. 2013년 총 출하량은 3.2-3.3GW로 전년대비 40% 수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rina Solar도 신흥시장 판매 확대로 3/4분기 출하량이 775MW 수준에 달해 2013년 총 출하 전망치를 2.6% 상향 조정했다. Jinko Solar도 3/4분기 출하량이 약 519MW로 54% 급증했다. 유럽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 신흥시장 공략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최근에는 남아프리카, 인디아 시장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태양전지 메이저들은 대부분 모듈 출하 확대를 계기로 밸류체인이 강화되고 제조코스트를 감축한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함에 따라 매출총이익 뿐만 아니라 최종손익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은 1-9월 수출량이 50% 수준 급증했으며 일본수출이 약 3.6배, 인디아가 약 3배, 캐나다가 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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