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유연탄 물량교환
남동발전과 협약 체결 … 여수단지에서 수급난 때 상호지원
화학뉴스 2013.12.26
한국남동발전은 금호석유화학과 발전용 유연탄 물량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협약은 남동발전 여수화학발전처와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중 한곳이 유연탄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때 상호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남동발전과 금호석유화학 발전소는 각각 유연탄을 연간 120만톤, 70만톤 사용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천재지변으로 발생하는 유연탄 수급 불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남동발전은 4개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2400만톤의 석탄을 사용하고 있다. 2014년 영흥석탄화력발전소 5호기, 6호기와 2018년 7호기, 8호기가 준공되면 연간 도입량이 3000만톤 이상으로 늘어 세계 최대의 석탄 구매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발전은 11월 말 타이완, 일본, 말레이지아 발전사와도 유연탄 물량교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2/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
[환경] 금호석유화학, 기후변화 대응 강화 | 2025-09-18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3분기 수익 “개선” | 2025-08-22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관세 타격 “반타작” | 2025-08-01 | ||
[환경화학] 금호석유화학, CCUS 플랜트 완공 | 2025-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