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30년까지 CO2 40% 감축
독일‧프랑스‧이태리‧영국 EU에 제안 … 2030년 연장에 20% 강화
화학뉴스 2014.01.09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4개국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990년에 비해 40% 줄이겠다는 제안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20% 감축하기로 한 바 있어 기존 목표에 비해 10년을 연장하는 대신 감축량을 상향조정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다. dpa통신은 1월7일(현지시간) 독일‧프랑스‧영국‧이태리의 환경 및 에너지 관련장관들이 2013년 12월 귄터 외팅어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과 코니 헤데가르드 EU 기후변화담당 집행위원에게 “EU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가 적어도 1990년 배출량의 40%는 돼야 한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4개국 장관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야심 찬 합의에 나서야 한다”며 “새로운 목표가 2014년 2월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할 에너지·기후변화 제안서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경제·에너지부의 지그마르 가브리엘 장관은 “탄소 배출감축 목표는 EU의 탄소배출권 거래를 활발하게 만드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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