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D프린터 원료사업 검토
미국 Stratasys에게 기술 합작제휴 제안 … ABS․PC 판매확대 위해
화학뉴스 2014.01.09
LG화학(대표 박진수)이 3D프린터 원료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프린터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C(Polycarbonate) 등이 주로 채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LG화학은 LG전자와 전략적으로 3D프린터와 함께 원료 사업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미국 3D프린터 생산기업인 Stratasys에게 원료에 대한 기술제휴를 제안하고 있고, 특히 ABS, PC 공급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3D프린터는 국내기업 보다는 Stratasys, 3D Systems 등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기업 중심으로 3D프린터 기술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 3D프린터 생산기업들이 자국기업을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D프린터 원료시장을 개척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군소기업들이 대부분으로 3D프린터인 ABS, PC를 저가로 유입되는 중국산을 채용하고 있으며 수요도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LG화학은 3D프린터 원료사업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LG전자가 3D프린터 사업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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