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석유·천연가스 광구 “경매”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로 수입 감축 … 세금 면제에 가격규제 완화도
화학뉴스 2014.01.13
인디아가 2014년 2월 46개 석유·천연가스 광구를 경매한다.
에너지 자원 생산을 늘려 석유·천연가스 수입을 줄이고 경상수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디아 정부는 에너지 수입을 2019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인디아는 1999년부터 석유·천연가스 광구 경매를 시작했지만 외국기업이 정부 규제를 꺼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지 못했다.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인디아 정부가 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 더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비벡 래 석유장관은 “인디아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기업이 더 유연성을 가지고 광구를 탐사하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아 석유부는 심해 광구는 10년 동안 세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투자를 유치하려면 가격규제 완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는 2013년 경유가격 규제를 완화했으며, 가솔린은 2010년부터 정부 통제에서 벗어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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