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 메탄올 강세로 가동률 “추락”
KEP·코오롱, 50-60%로 감축 불가피 … 메탄올 550달러로 고공행진
화학뉴스 2014.01.14
국내 POM(Polyacetal) 시장은 원료인 메탄올(Methanol) 가격 강세로 가동률 감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글로벌 메탄올 가격은 CFR Korea 톤당 550달러를 돌파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플랜트의 재가동이 지연되면서 2014년 상반기에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OM은 EP(Engineering Plastic) 중 하나로 원료에서 제조코스트에서 메탄올의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메탄올 가격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POM 생산기업들은 현재도 80% 수준으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으나 원료의 초강세가 이어지면 추가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대 50-60% 수준까지 감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메탄올 가격이 최고점을 찍었다고 예상했으나 동아시아 공급부족이 회복되지 않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가동률을 감축해 운영하고 있는 중국 MTO(Methanol-to-Olefin) 플랜트의 가동률이 올라가면서 수급난이 빠르게 해소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POM 생산능력은 KEP(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가 2013년 11월 3만5000톤 증설해 14만톤으로 최대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이 6만톤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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