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결정 미세캡슐화 기술 개발
KAIST, 하버드대와 공동 … 삼투압 이용해 캡슐형태 제작
화학뉴스 2014.01.15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광결정 미세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신현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광결정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월15일 발표했다. 삼투압 현상에 의해 나노입자를 담은 미세 물방울 부피가 줄어들면서 나노입자가 스스로 규칙적인 구조로 배열돼 캡슐막 내부에 균일한 액상의 광결정을 만들어냈다. 광결정은 특정 파장의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는 통과하도록 제어할 수 있어 <빛의 반도체>라고 불린다. 연구진은 액체상태의 광결정을 100nm의 얇은 미세 캡슐형태로 만들어 공정성을 높이고, 고무로 만든 캡슐막을 씌워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신현 교수는 “미세 광결정 잉크 캡슐은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며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는 차세대 반사형 디스플레이 소자나 인체에 주입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등을 구성하는 핵심 광학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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