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012년 이후 공급과잉이 계속됨에 따라 2014년에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이 3%대 중후반에 그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원유 수요가 감소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2014년에도 글로벌 원유 수요증가율이 둔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흥국의 석유 수요증가율이 2013년 2.7%에서 2014년 3.1%로 높아지지만 중국은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미국이 원유 생산량을 2010년 일일 100만배럴 이하에서 2012년 200만배럴, 2013년 300만배럴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2014년에는 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원유 생산량이 3% 수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급락 또는 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두바이유(Dubai) 및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유가 현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란이 핵개발을 중단하고 서방과 화해한 후 원유 수출을 정상화하면 100달러가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렌트유가 2014년 배럴당 97.5-106.3달러, 두바이유는 브렌트유에 비해 3.5달러 정도 낮아 평균 99.6달러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그래프: <세계 석유 수요증가 전망 비교(2014.H1)><세계 석유 소비 전망><세계 석유 수요 전망> <화학저널 2014년 1월 20일/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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