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섬유산업협회는 1월20일 회장추천위원회를 열어 노희찬 회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섬유산업연합회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967년 설립 이후 3연임은 처음으로 선임 여부는 2월24일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추천위원회는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과 박상태 성안그룹 회장을 후보로 올려 투표했으나 김웅기 회장이 3표, 박상태 회장이 2표를 얻어 회장 추대 원칙인 만장일치를 이루지 못해 단독후보 추천을 결정하지 못했다.
추천위원들은 노희찬 회장을 일단 연임시킨 뒤 추후 이견 조율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회장을 추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산업협회 관계자는 “노희찬 회장이 고사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며 “현재 분위기로는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노희찬 회장의 3연임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