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최적 생산체제 구축한다!
Ube, PTT와 부타디엔 7만톤 계약 … CPL 원료 사이클로헥산도 조달
화학뉴스 2014.01.29
일본 Ube Industries가 생산체제를 최적화하기 위해 타이 PTT그룹과의 제휴를 강화한다.
Ube는 CPL(Caprolactam)의 원료인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을 PTTGC로부터, BR(Butadiene Rubber)의 원료인 부타디엔(Butadiene) 3만톤을 IRPC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PTTGC와 부타디엔 4만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Ube는 PTT그룹의 Rayon 소재 IRPC 공업단지에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유틸리티 등으로 IRPC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2년 중반에는 IRPC가 Ube Chemicals Asia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Ube는 Thai Synthetic Rubbers를 통해 BR 7만2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원료인 부타디엔은 IRPC가 5만5000톤 플랜트에서 3만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PTTGC도 2014년 초 가동을 목표로 Map Ta Put에 부타디엔 7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어 약 4만톤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Ube는 BR 7만2000톤 플랜트에 필요한 원료를 전량 확보했다. CPL은 중국 신증설이 잇따른 영향으로 중기적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Ube는 당분간 증설 계획을 중단하고 기존 플랜트의 코스트 절감, 생산 최적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CPL 부산물인 황산암모늄(Ammonium Sulfate)의 대입경화 등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1,6- HDO(Hexane Diol)의 유도제품인 PCD(Polycarbonate Diol) 사업화를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2년 인디아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인도네시아 개척을 가속화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PTTGC가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와 공동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Ube도 생산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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