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황산암모늄 공법 50%이상 차지 … 목적 생산물 코스트가 좌우
화학뉴스 2014.01.29
동남아시아에서 질소계 비료에 사용되는 황산암모늄(Ammonium Sulfate) 가격이 반전됐다.
2013년 여름까지 톤당 200달러를 유지했으나 중국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요소(Urea)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30달러까지 급락했으나 중국산 요소 수출이 억제되고 알제리산도 수출을 금지하면서 요소 가격이 상승해 2013년 말 145달러 후반을 회복했다. 회수황산암모늄 공법으로 얻는 황산 가격은 나일론(Nylon)의 원료인 CPL(Caprolactam) 등 목적생산물 코스트에 좌우되고 있다. 황산암모늄은 단체비료 및 복합비료, 배합비료의 질소성분의 원료로 사용되며 공업용 셀로판, 방화제, 매염제, 도금첨가제에도 투입된다. 황산암모늄은 공급량의 50% 이상을 CPL에서 회수하는 회수 황산화암모늄이 차지하고 있어 공급과잉 전환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CPL은 벤젠(Benzene)과 암모니아(Ammonia), 황산(Sulfuric Acid) 등을 원료로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을 산화시킨 사이클로헥사논(cyclohexanone)과 황산 히드록실아민(Hydroxylamine)을 반응시켜 생산하고 있다. 중국은 CPL 자급에 나서고 있다. 2012년 중국 수요는 142만톤으로 세계시장의 1/3을 점유했고 생산능력은 2011년 말 60만톤에서 2012년 62만5000톤, 2013년 60만톤으로 늘어났으며 014년에는 100만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이 CPL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황산화암모늄 부생량도 늘어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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