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콜롬비아 원유탐사 철수
Pluspetrol 과점에 유망성 낮아 … 6-1 광구의 SK에너지 지분 인수
화학뉴스 2014.02.05
한국석유공사(대표 서문규)가 콜롬비아 원유탐사 광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사회를 열어 콜롬비아 CPO-2광구 사업철수 안건을 의결했으며 광구의 유망성이 낮다고 판단해 지분반납을 통한 사업철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광구는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2008년 콜롬비아 석유청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아르헨티나의 플러스페트롤(Pluspetrol)이 70%의 지분을 보유해 모든 운영권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9년 감사원 조사결과 석유공사는 임의로 원유탐사의 성공확률을 높이고, 유전개발에 성공하면 콜롬비아 정부에게 2919만달러(약 365억원)를 더 주기로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석유공사는 국내 대륙붕 제6-1해저광구 중부지역 관련 SK에너지 지분 30%를 인수하는 안과 휴스턴 현지법인 출자방안 등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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