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화학섬유 전문기업 TK케미칼(대표 김해규)은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생수병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칩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고 2월4일 발표했다.
티케이케미칼은 “2014년 공급계약도 2013년과 마찬가지로 경쟁기업과의 공개입찰을 통해 이루어졌다”며 “티케이케이칼 생산제품의 품질과 역량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제주 삼다수에 PET칩을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약 287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8528억원의 3.4%에 해당하며 공급물량은 2만500톤으로 2013년 공급물량보다 500톤 증가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2월 초부터 2015년 1월 말까지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티케이케미칼의 PET칩이 우량 거래처로부터 높은 품질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원료가격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공기업 등 우량 거래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수익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