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자동차, 휘발유 판매량 추월
경유자동차 43.5%로 점유율 최고 … 연료비 저렴하고 소음 줄어
화학뉴스 2014.02.11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디젤자동차가 휘발유자동차보다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경유자동차인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와 디젤 엔진으로 무장한 수입자동차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013년 국내에 등록된 신차 중 경유자동차 비중이 사상 최대치인 43.5%로 휘발유자동차 42.5%보다 높았다고 2월10일 발표했다. 2007년 이후 감소하던 경유자동차 비중은 2012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4년째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국산 SUV와 수입자동차의 강세로 판매량이 67만2025대로 전년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준호 KAMA 홍보팀 과장은 “휘발유자동차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하고 연비가 좋아 경유자동차가 많이 팔렸다”며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SUV와 소음을 줄인 경유자동차를 많이 출시한 것도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화학저널 2014/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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