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침체와 생산능력 확대로 … 2016년에는 자급체제 구축 가능
화학뉴스 2014.02.11
중국의 페놀(Phenol) 수입이 2013년 40% 가량 급감했다.2012년에 이어 수요 증가폭을 월등히 뛰어넘는 생산설비가 증설됐기 때문이다. 중국이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16년까지는 수요보다 생산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페놀 이외에 벤젠(Benzene) 유도품도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어 자급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원료확보가 중요한 문제로 작용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세계 최대 페놀 수입국인 중국은,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2013년 수요 증가량이 10만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을 55만톤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수입량은 36만5000톤으로 2011년 59만4000톤에 비해 38.5% 급감했다. 가장 최근 수입량이 최고에 달했던 2010년 76만2000톤과 비교해보면 2년 6개월 만에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이다. 수급완화의 영향으로 중국용 수출 채산성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중국의 톤당 페놀 수입가격과 벤젠의 ACP(아시아 계약가격)의 스프레드를 살펴보면 2013년 여름에는 채산기준인 톤당 200달러를 넘었으나 이후 다시 축소되면서 12월에는 100달러 이하로 급감했다. 중국은 생산능력 증강을 지속해 2016년까지 약 300만톤 수준으로 늘려 2013년에 비해 545% 이상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2015년에는 생산능력이 수요를 상회함에 따라 자급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신설비의 가동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중국의 페놀 수입이 감소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또 CPL(Caprolactam)과 SM(Styrene Monomer) 생산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유도품 생산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2010년부터 벤젠 순수입국가로 전환됐으며 페놀 생산을 위한 원료확보가 앞으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슬기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페놀 수입량(2012-2013) > <화학저널 2014/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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