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GS E&R로 새출발
신임 사장에 하영봉 LG상사 대표 내정 … 에너지 시너지 기대
화학뉴스 2014.02.13
GS그룹과 LG상사 컨소시엄이 새 주인이 된 STX에너지가 사명을 GS E&R로 바꾸고 하영봉 전 LG상사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월13일 발표했다.
STX에너지는 이사회를 열고 2월2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방안과 함께 하영봉 전 LG상사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GS E&R 관계자는 “새 사명은 전력(Electricity), 환경(Environment), 에너지(Energy)의 E와 자원(Resource), 재생(Renewable)의 R을 조합한 것”이라며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하영봉 신임 사장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반도상사(현재 LG상사)에 입사해 LG상사 일본 및 홍콩법인 대표 및 자원·원자재 부문장을 거쳐 LG상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종합상사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GS E&R이 GS그룹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자리잡도록 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은 STX에너지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마치고 2월 말 최종잔금을 납부해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GS그룹은 GS E&R을 통해 GS에너지, GS EPS, GS파워 등 에너지발전 관련 사업역량과 해외자원 개발 및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GS그룹 관계자는 “GS E&R이 에너지 관련 계열사 뿐만 아니라 해외 자원개발에 강점을 가진 GS글로벌과 발전소·플랜트 건설에 경쟁력을 갖춘 GS건설과도 역량을 모아 GS그룹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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