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고속도로 수송관리 강화
한국도로공사·경기도, 안전관리 집중 … 화학사고 대응 훈련도 실시
화학뉴스 2014.02.18
수도권 고속도로를 통해 수송하는 위험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는 2월18일 <고속도로 화학사고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로공사는 공단이 밀집돼 교통량이 집중되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구간에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해 보호의와 중탄산나트륨 등 30가지 종류의 방재장비 및 방재약품을 상시 비축하고 관리한다. 경기도는 도로공사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불산 등 주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이송방법, 대응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3개월에 1번 이상 실무자들이 모여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화학사고 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수도권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국가산업의 동맥인 동시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곳으로 중요도가 높아 경기도와 우선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대응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4/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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