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Nabota 기술수출상 수상
2013년부터 미국‧유럽‧중동 수출 … 생산과정 국산화로 200억원 절감
화학뉴스 2014.02.24
대웅제약이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기술수출부문에서 기술수출상을 획득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보툴리눔톡신(Botulinum Toxin) 제제 나보타(Nabota)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한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기술수출부문에서 기술수출상을 받았다고 2월24일 발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보타는 미간 주름개선 등 미용치료 분야에 사용되며 국내 최초로 비임상 안전성 시험에서 경쟁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하반기부터 나보타를 미국과 유럽, 남미, 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선진 제조공정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캐나다, 아시아 등 90개국 이상에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대웅제약은 고순도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국산화해 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치료, 미용분야에서 2000년대 이후 20-30% 이상 급성장 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세계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했다. <화학저널 201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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