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SK하이닉스 정상화로 폭락
2014년 2월 1.88달러 수준 형성 … 2/4분기 5-8% 추가하락 불가피
화학뉴스 2014.02.25
반도체 D램 가격이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돌입했다.
DRam Exchange에 따르면, D램 고정거래가격의 기준인 DDR3 2Gb 256Mx8 1333MHz는 2월 하순 1.88달러로 2월 상순 1.91달러에 비해 1.57% 하락했다. 최고수준을 기록한 2013년 12월 상순 1.97달러에 비하면 4.57% 떨어진 것으로, 2013년 2월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하락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D램 가격은 2012년 0.80-1.17달러에 불과했지만 2013년 초부터 반등해 2-3월에는 13.68-18.52% 폭등한 바 있다. 2013년 9월 SK하이닉스의 중국 Wuxi 반도체 공장 화재사고로 4/4분기에는 1.84-1.97달러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014년 들어 Wuxi 공장의 웨이퍼 생산 정상화와 삼성전자의 25 나노미터 웨이퍼 생산, Micron의 30 나노미터 공정수율 안정화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전체적으로 원활해지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D램 Exchange는 “2014년 3월 SK하이닉스의 D램 공급이 화재 이전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2014년 1/4분기 D램 평균 판매가격은 2013년 4/4분기에 비해 10%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4분기에는 하락 폭이 다소 둔화되지만 5-8%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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