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북미 탄소섬유 수직계열화
자동차용 소성설비부터 성형제품까지 … 2015년 이후 GM에 공급
화학뉴스 2014.02.25
Teijin이 북미에 자동차용 탄소섬유부터 성형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한다.
생산효율이 뛰어난 최신 소성설비부터 CFRTP(탄소섬유강화 열가소성수지), 탄소섬유 성형제품까지 수직계열화할 계획으로 건설지 및 생산능력 등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기업인 미국 GM이 탄소섬유 생산량을 대폭 늘린 양산차를 투입하는 시기와 차종 등을 고려해 2015년 이후 최대한 빨리 가동개시할 방침이며, 자회사인 Toho Tenax의 미국거점 Toho Tenax America(TTA)가 유력 후보지로 부상하고 있다. TTA는 2013년 10월 생산성 문제로 탄소섬유 2개 라인을 가동 중단한 이후 항공기 브레이크용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내염섬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Teijin은 레귤러토우 생산능력이 1만3900톤에서 1만1500톤으로 감축됐으나 일본 및 독일공장만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을 중단한 TTA의 생산라인은 라지토우 설비를 로우토우용으로 개조해 운용한 부분도 있어 생산성이 떨어졌으나 새롭게 구축하는 일관생산거점에는 최신예 탄소섬유 소성라인을 도입하고 천연가스 베이스 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연료 및 전력 코스트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탄소섬유 성형제품을 구조재 등 주요 자동차부품에 채용하기 위해서는 강도 강화 뿐만 아니라 성형시간 단축이 필수적이어서 GM은 Teijin에게 성형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Teijin은 2012년 말 일본 Matsuyama 소재 복합소재개발센터에 성형시간을 대폭 단축한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해 실용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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