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불화수소 대량 누출
배관 파손으로 3% 혼합물 50-100리터 새 … 인명피해 없어
화학뉴스 2014.02.25
2월25일 오후 2시47분께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수화학은 사고 26분만인 오후 3시13분께 혼합물 누출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액체상태의 혼합물 50-100리터가 누출됐으며 누출 즉시 공기와 만나 기화되면서 기체로 변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는 악취가 남아있지만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소방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사고는 불화수소 혼합물과 벤젠(Benzene) 등을 섞어 세제원료를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했다. 불화수소 혼합물을 이송하는 펌프실 내부의 배관 연결부위가 파손되면서 누출됐으며 혼합물에는 불화수소가 3% 가량 섞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화수소는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기체로 독성이 강하며, 사람의 피부를 통해 침투해 심한통증을 주며 농도가 옅어도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수화학 울산공장에서는 세제원료인 LAB(Linear Alkylbenzene)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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