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북미 합작투자 재검토
셰일가스 베이스 경쟁력 약화 판단 … 에탄 가격 6.2달러 이상 급등
화학뉴스 2014.02.27
한화케미칼이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미 화학기업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있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2월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영업실적 설명회에서 “미국 셰일가스(Shale Gas) 기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기업을 설립하기 위해 북미 화학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의 에탄(Ethane) 가격이 수요 증가에 따라 2013년 100만BTU당 3.5달러에서 현재 6.2달러 이상으로 1.5배 상승했다”며 “2018년 이후 계속 상승하면 국내 나프타(Naphtha) 기반의 석유화학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제품으로 대체할지 여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한홍 대표는 현제 세일가스 기반의 에탄 석유화학제품이 당초 나프타 기반의 화학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해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우려해왔지만 셰일가스 가격상승 추이가 생각보다 높게 형성됨에 따라 국내 나프타 기반의 화학제품 생산기반을 에탄 기반으로 대체하는 재투자를 당장 고려하지 않다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에탄 기반 화학제품의 저가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Louisiana)에 에탄 크래커 건설을 추진해왔다. <화학저널 201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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