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세계 태양광발전 시스템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Solarbuzz에 따르면, 2014년 세계 태양광발전 시스템 수요는 45-55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 3/4분기 수요는 9GW로 2/4분기에 비해 6% 증가했고 2012년 3/4분기에 비해서는 무려 20% 수준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태양광발전 시장은 중국산 저가 모듈에 대한 무역분쟁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됐으나 메이저들이 성숙시장, 신흥시장을 구분해 공략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3년 3/4분기에는 가격도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3/4분기에는 모듈 평균가격이 12% 급락했으나 2013년 3/4분기에는 1% 수준 하락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요도 안정적이어서 태양광발전 매출액은 3분기 연속 증가해 13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4분기 수요는 중국과 미국이 견인해 10-12GW로, 매출액은 210억달러로 증가해 2013년 총 매출액이 650-7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4년에도 수요가 안정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1/4분기에는 수요가 침체되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프로젝트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일본과 영국은 2014년 1/4분기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세계 수요는 45-55GW로 일본과 중국이 40-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