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 LNG 보냉재가 수익 저해
KDB증권, 4/4분기 영업이익 47억원으로 40% 급감 … 수주는 확대
화학뉴스 2014.03.06
한국카본은 2013년 4/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했지만 잠재 부실요인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2013년 4/4분기 매출액이 543억원으로 2012년 4/4분기에 비해 7%,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40% 급감했다”며 “지배주주 순손실액이 59억원에 달해 2012년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고 말했다. 4/4분기 매출액 감소는 LNG(액화천연가스) 보냉재의 일시적인 공급감소 때문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승현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2013년 신규 수주금액이 2272억원으로 137% 폭증해 1.6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라며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2013년 수주잔고가 2739억원으로 38% 늘어나 중기적인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4/4분기에는 지배주주 순손실 59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수익성 악화 원인은 종속회사 HC네트웍스의 부실채권 약 40억원, 캄보디아 고무나무사업 관련손실 약 60억원, 한맥증권 등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 약 27억원 등으로 본사업 이외 부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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