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노후설비 개선 시급하다!
울산, 20년 넘는 생산·유통설비 60% 달해 … 법적 강제수단 필요
울산 석유화학단지는 플랜트가 노후화돼 폭발사고 예방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국가산업단지는 석유화학단지를 포함해 2009-2013년 평균 약 10일에 1건의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사업장이 53개로 60.2%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가동하고 있는 설비도 17.0%에 달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여기에 주거지역과 완충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기형적인 도시 성장으로 울산시청에서 여천단지는 4.5km, 석유화학단지는 5km, 온산단지는 10km 이내에 불과하는 등 고위험시설과 도심이 근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재·폭발로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확산으로 인명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산가스 등 유해가스가 누출되면 반경 15-30km까지 영향을 미쳐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특히, 지상설비는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보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하에 매설된 파이프라인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년 3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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