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패널 가격 하락으로 TV 대형화
연평균 10% 수준 하락 … 2013년 TV 크기 37.1인치로 4.5% 커져
화학뉴스 2014.03.10
세계 TV 시장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형화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3년 판매된 글로벌 평판 TV의 평균크기는 37.1인치로 2012년보다 1.6인치 약 4.5%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은 33.6인치, 2012년 35.5인치를 기록했으며, 2-3년 전 초대형 프리미엄으로 여겨지던 50-59인치 제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대형화를 주도했다. 50-59인치 TV 판매량은 2299만9000대로 29.4% 증가했으며, 2011년 1357만1000대, 2012년 1777만2000대로 최근 2년 동안 70% 가량 늘어났다. 40-49인치는 2013년 6445만8000대로 7.8% 감소했으며, 2011년 7052만8000대, 2012년 6988만6000대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다. 중저가 보급형 30-39인치 TV 판매는 2011년 9180만9000대, 2012년 9230만4000대, 2013년 9615만8000대로 늘어나고 있다. TV의 대형화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가격 하락과 맞물려 가속화돼 TV 평균 가격은 LCD 패널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년 1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55인치가 100만원대 후반을 형성하고 있다”며 “2014년에는 UHD(Ultra High Definition)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TV 대형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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