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LiB 양극활물질 주력
허경수 회장 등기이사직 사퇴 … TiO2와 전구체 시너지 효과 기대
화학뉴스 2014.03.10
코스모그룹의 허경수 회장이 11년 만에 코스모화학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코스모화학(대표 백재현)은 허경수 회장이 3월25일 임기만료로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3월10일 발표했다. 코스모산업이 2003년 코스모화학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새롭게 임명될 임원으로는 현재 등기임원인 백재현 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동환 전무, 조정식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후보로 추천됐으며, 3월21일 인천 본사에서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조정식 이사는 계열사 코스모신소재에서 등기임원으로 CFO 및 지원부문장을 역임했고 코스모화학 재무팀장을 맡은 바 있다. 코스모화학이 개발한 소재를 코스모신소재에 공급하는 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그룹 소재사업 부문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주요 임원진을 전문경영인으로 구성해 2013년 상업생산을 시작한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사업을 육성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허경수 회장은 계열사 구조조정 등 그룹경영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스모화학은 2013년 6월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공장을 준공하고 LCO(LiCoO2) 양극활물질 전 단계인 전구체 생산을 시작했으며 주력제품인 이산화티타늄(TiO2)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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