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일본은 해외투자 선회
Tokuyama, 말레이에 2만톤 공장 신설 … 일본 생산능력은 축소 지향
화학뉴스 2014.03.13
Tokuyama가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을 강화한다.
Tokuyama는 2017년 창업 100주년을 맞이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약 3배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Tokuyama는 일본 Tokuyama 소재 폴리실리콘 1만1000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 말레이지아 소재 6200톤 공장을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 공장은 반도체용 고순도 그레이드 전용으로 후처리 시설이 없어 일본공장에서 후처리한 후 출하하기 때문에 수요처 인증 등을 거쳐 6개월 이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말레이에는 순도 99.999999999%의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2015년 4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 등을 바탕으로 2013년 말로 완공시기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Tokuyama는 말레이에 2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총 생산능력이 3만1000톤으로 약 3배 확대된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수요는 2만5000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어 Tokuyama의 시장점유율이 20%에서 2017년 2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Tokuyama는 일본 생산을 서서히 축소하고 말레이 저가제품 생산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일본공장에서는 건식 실리카(Silica) 제조에 필요한 사염화규소(Silicon Tetrachloride)를 얻을 목적으로 폴리실리콘을 2000-3000톤 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말레이 공장은 일본과 달리 사염화규소를 삼염화실란(TCS: Trichlorosilane)으로 전환해 다시 폴리실리콘 원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수요는 연평균 15% 신장해 2017년 35만톤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NCC, 일본은 통합 본격화한다! | 2025-09-15 | ||
[신재생에너지] 폴리실리콘, 미국 수입제한 “우려” | 2025-08-11 | ||
[반도체소재] OCI, 반도체 폴리실리콘 투자 개시 | 2025-07-17 | ||
[신재생에너지] 폴리실리콘, 미국 관세 “예의주시” | 2025-07-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PTA, 생산능력 감축은 생존문제 일본은 아예 생산을 접는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