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형 LiB 시장 장기집권
2013년 시장 27.8% 차지해 4년 연속 1위 … LG화학 17.6%로 2위
화학뉴스 2014.03.13
삼성SDI(대표 박상진)가 글로벌 소형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3월12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2013년에도 소형 LiB 부문에서 1위를 해 4년 연속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2010년 소형 LiB 시장에서 Sanyo를 제치고 처음 1위로 올라선 뒤 4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B3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3년 LiB 시장 점유율 27.8%를 차지했고, LG화학이 17.6%, Panasonic 15.8%로 뒤를 이었다. LiB는 Sony가 개발했으며 2000년대 중반까지 Sony, Sanyo, Panasonic 등 일본기업이 1-3위를 차지했다. 박상진 사장은 “매년 꾸준히 연구개발(R&D) 인력을 늘리고 있다”며 “R&D와 품질 등에서 많이 노력한 것이 1위 유지의 비결” 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등 새로운 시장을 집중 발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등 대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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