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 원유 시추 성공
하울러 광구 바난 구조 … 4320배럴 수준 쿠르드사업 4번째 성과
화학뉴스 2014.03.17
한국석유공사는 이라크 하울러(Hawler) 광구 바난(Banan) 구조에서 하루 채굴량 4320b/d 상당의 원유를 발견했다고 3월17일 발표했다.
하울러 광구에서 원유가 발견된 것은 네 번째로, 바난 구조에서는 2013년 9월 시추를 시작해 산출시험(Drill Stem Test)을 통해 원유를 뽑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 석유공사 관계자는 “2013년 3월 데미르닥(Demir Dagh)에서 처음으로 원유를 발견하고 10월 아인 알 사프라(Ain Al Safra), 11월 제이 가우라(Zey Gawra)에 이어 바난에서도 시추에 성공했다”며 “이라크 쿠르드사업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난 구조의 정확한 매장량 평가는 조만간 평가정 시추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하울러 광구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위치한 육상광구로 총 면적은 1643㎢이다. 스위스기업 오릭스(Oryx)가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쿠르드 자치정부 20%, 석유공사가 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지역에서 하울러 광구를 포함해 상가우 사우스(Sangaw South) 광구 등 3개의 탐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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