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MAA 전환 통해 “최적화”
MRC, 미국 8만톤을 MAA 4만톤으로 … 싱가폴은 에너지 절약 강화
화학뉴스 2014.03.17
Mitsubishi Rayon이 글로벌 MMA(Methyl Methacrylate)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에서 원료인 청산을 자체 생산함과 동시에 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MAA(Methacrylic Acid)를 사업화해 수익기반을 안정화하고, 싱가폴 플랜트는 증기 사용량을 대폭 감축할 수 있도록 개조할 방침이다. Mitsubishi Rayon은 계열사인 Lucite가 가동하고 있는 미국 Beaumont 소재 MMA 2개 라인 가운데 7만8000톤 라인을 개조해 MAA 4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MMA는 도료 원료, NBR(Nitrile Butadiene Rubber)용 첨가제로 사용되는 MAA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프로세스 중간에 MAA를 추출하는 장치를 신설해 2014년 6월 가동할 예정이다. 또 원료인 청산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암모니아(Ammonia)를 산화해 청산을 합성하는 설비를 최근 완공했다. Lucite는 청산과 아세톤(Acetone)을 원료로 사용하는 ACH(Acetone Cyanhydrin) 공법을 채용해 MMA를 생산하고 있다. 청산은 최근 AN(Acrylonitrile) 플랜트 가동률이 하락함에 따라 안정조달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청산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원료 조달을 안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8년 가동한 싱가폴 소재 12만톤 플랜트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개조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싱가폴 플랜트는 에틸렌(Ethylene), 메탄올(Methanol), 일산화탄소(Carbon Monoxide)를 원료로 사용하는 알파공법을 최초 채용한 생산설비로, 수율은 매우 높은 반면 증기를 대량 소비하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플래시 증기를 압축해 리보일러(Reboiler) 가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할 계획이며, 증기 소비량을 40% 수준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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