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회복이 관건
메리츠증권, 2014년 매출액 5조982억원 … 3월 이후 추가하락 불가피
화학뉴스 2014.03.17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영업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메리츠종금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금호화학은 2014년 매출액이 5조982억원으로 1%, 영업이익이 1838억원으로 37%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에 비해 25% 가량 하향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유식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한 것은 합성고무의 회복지연과 금호P&B화학의 영업실적 악화 때문”이라며 “합성고무 시장은 중국의 타이어 수요가 약세로 전환됐고, 천연고무 가격도 1월 이후 10% 이상 하락하면서 고무시장의 구매의욕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석유화학은 2014년 1/4분기 매출액이 1조2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83% 급감할 것”이라며 “1-2월은 합성고무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3월 이후 합성고무 가격이 하락하면서 1/4분기 영업실적 개선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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