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화학, PIR 생산 HCFC로 전환
VOCs 감축 목표로 글로벌 트렌드 반영 … 4월부터 유럽수출도 진행
화학뉴스 2014.03.19
영보화학(대표 이영식)은 PIR(Polyisocyanorate) 생산라인을 4월부터 기존의 HC(Hydrocarbon) 발포 방식에서 HCFC(Hydrochlorofluorocarbon)으로 전환한다.
영보화학의 생산방식 전환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국내보다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수출을 목표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생산기업들도 HC 방식에서 HCFC 방식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상태로 최근에는 LG하우시스가 PF(Phenol Foam) 생산에 HCFC 방식을 적용한 바 있다. 전환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감축할 수 있어 국가별로 환경규제가 강화 트렌드에 따라 PU(Polyurethane) 생산기업들의 라인 전환은 잇따를 전망이다. HC 사용규제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영보화학 관계자는 “수출을 목표로 전환하긴 했지만, 글로벌 트렌드에 국내 시행도 조만간 규제가 시행될 것”이라며 “시행 전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영보화학은 국내 최대의 PIR 생산기업으로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PIR 시장은 2013년 9월 건축법상 단열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연평균 2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4/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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