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공장 가동중단‧감산 지시 … 오염물질 배출 30% 감축
화학뉴스 2014.03.21
중국의 대기오염이 화학공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은 2월 말 화북지역 일대에서 심각한 대기오염이 발생함에 따라 2014년 들어 처음으로 긴급대책조치를 발동했다. 특히, Beijing은 2013년 가을 긴급대책을 규정한 이후 처음으로 2014년 2월20일 3급 경보를 발령한데 이어 2월21일 2급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화학기업을 포함한 147사가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Zibo도 2월24일 긴급대책을 실시해 화학, 철강 등 일부기업에게 15%의 감산을 지시했다. 중국은 대기환경을 6단계로 평가하고 있으며 공기질지수(AQI) 201-300은 중증오염, 300 이상은 심각한 오염으로 지정하고 있다. Beijing은 2013년 10월 책정한 대기오염 시의 긴급대책 시안에서 4단계 경보에 대한 대책을 구체화했다. 2급 경보는 3일 이상 중증오염 및 심각한 오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될 때 취하는 조치로 대상기업의 생산중단, 감산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감축하도록 하고 있다. 대상기업은 111사로 36사가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75사가 가동률을 감축했으며 대상기업이 아닌 36사도 같은 조치를 취해 총 147사가 생산을 중단하거나 감산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대기오염 원인물질이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월경 오염이 문제시되고 있어 주변지역과의 공동대응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환경보호부가 2월 말 Hebei 소재 주요도시의 긴급대책 상황을 조사한 결과 철저히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hijiazhuang은 긴급대책 시 전력수요 감축량이 60만kW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10만-20만kW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또 대상기업의 생산중단 및 감산도 규정대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환경보호부는 지방정부에게 긴급대책을 개선하고 철저하게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신문(新京報)은 “긴급대책으로 설비 가동을 중단한 도료기업들은 직접적인 경제손실 뿐만 아니라 고객유출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4/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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