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인 DX(디지털 전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덴카(Denka)는 2025년 9월 DDX(Denka Digital Transformation) 로드맵을 공표했다. DX를 차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KPI(핵심성과지표)도 설정했다.
덴카는 5개 사업부문과 16개의 코퍼레이트 부문이 DX 테마를 책정・추진하는 책임자가 되며 부문장이 DX 계획과 실행을 지휘하는 DX 프로듀서를 맡고, 사업소장 또는 부장・과장이 DX 추진담당을 맡고 DX 추진담당 가운데 1명을 DX 코디네이터로 임명해 DX 테마의 실장을 진행하는 DX 추진 체제를 설계했다.
사업・코퍼레이트 부문을 책임자로 두고 많은 구성원이 관여하는 민주주의적인 프로세스가 특징이다.
덴카는 각각의 부문에서 올라온 DX 테마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로 묶어 전사횡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소 투자와 최단 기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부문에서는 신사업 아이디어 창출・가시화 과정에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몇개월씩 걸리던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몇 분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공장의 환경 안전, 보안력 개선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영업실적 회복을 위한 전사적인 비용 절감 조치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문헌 자료 등을 생성형 AI가 탐색하는 딥리서치 기능을 활용해 조사 연구 내제화에 착수해 조사 연구비를 줄이고 있다. DX가 재무적으로도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카는 부문별 주체적인 DX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DX 인재 육성에도 계속 자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2024년부터 DX 추진담당인 디지털 파일럿(DP)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DP에게는 DX 성과에 대한 기여율을 기준으로 보너스를 상향 지급하는 인센티브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