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중국경기 침체로 “곤혹”
한국증권, 중국 3월 PMI 8개월만에 최저 … 2014년 MEG 반등 기대
화학뉴스 2014.03.25
석유화학산업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국투자증권 양정훈 연구원은 “HSBC가 발표한 중국의 3월 PMI 지수는 48.1로 8개월만에 최저수준”이라며 “대조적으로 석유화학을 비롯한 경기 민감주 주가는 반등했는데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춘절 이후 PMI가 하락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어 “석유화학은 PE(Polyethylene)을 제외한 나머지는 에틸렌(Ethylene), 나프타(Naphtha) 가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스프레드가 축소돼 있다”며 “다른 경기 민감주에 비해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핵심제품 가운데 부타디엔(Butadiene)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3월 넷째주 CFR Korea 기준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은 9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스프레드는 톤당 14달러로 셋째주 -19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양정훈 연구원은 “MEG 스프레드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이라며 “에틸렌 가격 상승과 2014년 MEG의 정기보수가 신증설물량을 5.8배 가량 상회하기 때문에 MEG 가격은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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