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분해성 수지 사업 강화
SD, 아태지역 PE봉투 사용규제에 대응 … 인디아서는 실용화
화학뉴스 2014.03.25
Showa Denko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생분해성 수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퇴비화할 수 있는 폐기물 봉투용으로 공급하고 PE(Polyethylene) 봉투 사용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필리핀에서도 수요 개척을 추진할 방침이다. 2012년에는 미국 어패럴 메이저의 의류 포장용으로 채용돼 인디아에서 실용화되고 있어 다른 브랜드에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owa Denko는 일본 Tatsuno에서 생분해성 수지 필름, 시트, 발포성형제품, 라미네이트, 필라멘트, 부직포 등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PLA(Polylactic Acid)나 전분을 첨가해 식물 베이스 원료 투입비율을 대폭 높인 컴파운드제품을 비닐봉투, 농업용 멀티필름용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컴파운드제품은 2013년 필리핀에서 위탁생산을 개시했으며, 주요 시장인 유럽을 비롯해 수요가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퇴비화할 수 있는 폐기물 봉투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지 퇴비화 폐기물 봉투 운영기업으로부터 품질‧성능에 관한 승인을 취득한데 이어 시의회 등의 승인을 거쳐 빠르면 2014년 보급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컴파운드제품을 이용한 특수 성형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은 지역에 따라 PE 봉투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규제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케팅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담 저감,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류 포장용으로도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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