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친환경 화학소재 사용 확대
탄산음료 21종 탄소표지성적 사전검증체계 공인 … 지속가능경영 선도
화학뉴스 2014.04.01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식품음료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제품군 사전검증체계를 공인받았다.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3번째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탄소성적표지제품군 사전검증체계는 내부 심사원 보유와 검증시스템 구축 등 2가지 자격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인증 기준으로 삼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공인받은 것은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미린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밀키스, 핫식스 등이 포함된 탄산음료제품으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총 21개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탄소성적표시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억3000만개 이상 팔리는 칠성사이다 250ml 캔은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고, 아이시스 8.0은 국내 처음으로 물에 녹는 접착제를 라벨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300ml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은 국내 생수 가운데 처음으로 높이와 무게가 30-40% 가량 슬림해진 쇼트캡(Short Cap)을 적용해 용기 경량화를 실현했고, 펩시콜라 페트병은 2013년 6월부터 페트 수지의 30% 가량을 사탕수수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소재의 그린 보틀(Green Bottle)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18년 아시아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진입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음료 개발, 에너지 재활용 및 고효율 설비 도입, 사회적 책임경영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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