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IT‧OLED 시너지 기대
제일모직의 소재 기술과 LiB‧디스플레이 결합 … 중장기적 성과
화학뉴스 2014.04.02
삼성SDI(대표 박상진)는 제일모직을 흡수 합병함으로서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SDI는 3월31일 전격적으로 제일모직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삼성SDI는 2013년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LG화학과 Panasonic을 앞서고 있으며, 제일모직 화학 사업부문 매출액은 2조7000억원,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1조6000억원 수준으로 LG화학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삼성SDI의 제일모직 흡수 합병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진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연구원은 “2014년 삼성전자는 UHD(Ultra High Definition) TV 대중화 전략으로 PDP 사업부문의 구조조정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의 상용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병을 통한 단기적인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은 2015년 OLED TV와 플레서블 디스플레이, 자동차용 전장 및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육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삼성SDI의 LiB 및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일모직의 IT·OLED 소재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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