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U에 수소자동차 공급
FCH-JU 보급사업자 선정 … 독일‧영국에 <투싼 ix> 수소차 75대 수출
화학뉴스 2014.04.04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윤갑한)는 유럽연합(EU)의 수소연료전지 정부과제 운영기관인 FCH-JU(Fuel Cells & Hydrogen Joint Undertaking)가 진행한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보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월4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도요타(Toyota)와 혼다(Honda), 다임러(Daimler) 등 글로벌 메이저 5사와 일부 에너지 전문기업, 런던 시청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EU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보급사업자의 일원이 된 현대자동차는 컨소시엄에서 공급하기로 한 110대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가운데 75대를 독일과 영국, 이탈리아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기름 대신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배터리처럼 사용하는 차량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된 전기가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며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4월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시청에서 키트 몰트하우스 런던 부시장과 임병권 현대자동차유럽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CH-JU의 조인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 6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투싼 ix>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15대를 전달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판매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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