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원료 다양화로 수익 제고
SD, 아세트알데히드공법 부타디엔 개발 … NCC도 설비보수로 효율화
화학뉴스 2014.04.04
Showa Denko는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수익성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일본 Oita 컴플렉스를 정기보수하면서 2012년 트러블이 발생했던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수리하고, 에틸렌(Ethylene) 직접부가공법 초산에틸(Ethyl Acetate) 생산을 앞두고 파이프라인 연결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4년 가을에는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베이스 부타디엔(Butadiene) 시험설비를 가동할 방침이다. Oita 소재 에틸렌 크래커는 2012년 봄에 약 3개월 동안 가동중단이 불가피했다. 수소‧메탄(Methane) 분리장치에서 트러블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트러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 3월 정기보수에서 열교환기 등을 수리할 계획이다.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은 2018년 이후 미국, 중국에서 천연가스 및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howa Denko는 2010년부터 Oita 컴플렉스의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0년 분해로를 고효율로 교체한데 이어 Nippon Steel & Sumikin Chemical과 SM(Styrene Monomer) 사업을 제휴했으며 복수 플랜트의 에너지 소비 감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실시했다. 아울러 에틸렌 직접부가공법 초산에틸(Ethyl Acetate)도 생산할 방침이다. 가동중단하고 있는 초산(Acetic Acid) 플랜트를 초산에틸 10만톤 플랜트로 개조해 2014년 4월 가동할 계획이다. 신규공법은 의약품용 등 수요처의 인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Japan Ethyl Acetate가 가동하고 있는 기존 플랜트는 2014년 가을까지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틸렌 직접부가공법은 에틸렌 베이스 아세트알데히드를 원료로 사용하는 기존공법에 비해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나 가동률을 높게 유지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상업판매물량을 제외하고 부타디엔 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Showa Denko는 아세트알데히드 베이스 부타디엔 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2014년 여름 수천톤 규모의 시험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Nippon Steel & Sumikin Chemical과 합작한 NS Styrene Monomer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SM은 성장시장인 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가을까지 6000톤급 탱커가 기항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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