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MWPE(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는 뛰어난 특징을 바탕으로 EP(Engineering Plastic)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나 높은 가격 탓에 경쟁력이 의문시되고 있다.
UHMWPE는 평균 분자량이 400만 이상인 초고밀도 PE (Polyethylene)로 물성이 HDPE(High-Density PE)보다 우수하고 내충격성, 내마모성이 뛰어나 가이드레일, 컨베이어 롤러 등 기계부품에 주로 채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 분리막 등 배터리용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건축·전기 분야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UHMWPE 생산기업은 약 10사로 국내시장에는 Ticona 등 일부기업만 공급하고 있다. 대한유화가 2009년 국내 최초로 UHMWPE를 개발해 글로벌 메이저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가격이 높아 수요가 크게 신장하지 않고 있다. UHMWPE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도 적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생산기업들은 UHMWPE와 같은 고가의 고강도제품을 사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HMWPE는 PC(Polycarbonate), POM(Polyacetal) 등 다른 EP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표, 그래프: <국내 UHMWPE 섬유 수요동향> <화학저널 2014년 4월 7일>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에틸렌, 미국 저가 물량 들어온다! | 2025-09-23 | ||
[석유화학] LDPE, 중국 부진과 저가 물량에… | 2025-09-22 | ||
[석유화학] EDC, 저가 경쟁에 가격 떨어졌다! | 2025-08-21 | ||
[올레핀] 초산, 중국기업 저가공세 “심각” | 2025-07-04 | ||
[폴리머] PVC, 최저가 행진 장기화한다! | 2025-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