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장,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
잠재시장 5700억원에 연관산업 영향 커 … 일본이 세계시장 주도
인공적으로 환경을 제어해 작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에 대해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LED(Light Emitting Diode)를 비롯한 인공조명, 태양광·태양전지, 환경제어 시스템,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식물공장의 전·후방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식물공장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0개 미만에 불과하고 연구 및 홍보용 위주에 그치고 있어 경제성을 갖추고 상업화에 성공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9년 인성테크(대표 김인수)가 국내 최초로 식물공장 시스템 자체개발에 성공하며 식물공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본격화됐으나 국내 기술수준은 세계 최고수준 100을 기준으로 한참 뒤지는 평균 5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공장건물 55, 환경·제어시스템 60, 인공조명 50, 재배시스템 60, 식물공장 전문품종 육성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 표, 그래프: <식물공장의 전후방산업> <화학저널 2014년 4월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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