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수처리 사업 안착 “주력”
4월30일 NanoH2O 인수 마무리 … 진입장벽‧품질확보가 진출 핵심
화학뉴스 2014.04.11
LG화학(대표 박진수)은 3월 인수한 미국의 NanoH2O를 수처리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NanoH2O의 기술을 보유한 LG화학이 수처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높은 진입장벽을 뚫어야 하고, 국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확실한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 LG화학은 4월30일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해외로 수처리 필터를 보내 레퍼런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이스라엘 등 중동국가를 비롯해 유럽 국가에도 수처리 필터를 보내 품질을 검증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NanoH2O 인수에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한 LG화학은 국내외 공장을 짓는 데 수 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된 이후 각종 설비 투자를 통해 관련사업을 한층 강화해 국내외 수처리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수처리 사업이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NanoH2O를 통해 수처리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역삼투압(RO) 필터는 연평균 23%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24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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