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 중국 생산능력 대폭 확대
Hisun, 2019년까지 5만톤으로 … 멜라민수지 대체용 제안 강화
화학뉴스 2014.04.14
중국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이 PLA(Polylactic Acid)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총 5억위안을 투입해 2019년까지 PLA 생산능력을 10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유럽 시장에 퇴비(Compost)용 쓰레기봉투 등 소비재와 더불어 내구재용 얼로이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멜라민수지(Melamine Resin) 대체 요구에 대응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도 가공기업과 제휴해 고기능화를 추진하면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Hisun Group 계열사인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2006년 Taizhou 소재 PLA 5000톤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유럽수출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Taizhou에 부지를 확보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1만톤 공장을 건설한 이후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해 2019년까지 총 5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 개척도 적극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 판매량은 100-200톤에 불과하나 잠재성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기능화 및 응용 관련 노하우가 뛰어난 가공기업이 많고 신규용도 개척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과 제휴해 얼로이제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판매량을 2014년 500톤, 2015년 1000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글로벌 판매량은 2014년 5000톤에서 2017년 2만톤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퇴비용 쓰레기봉투, 일회용 나이프‧포크류 등 소비재용이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얼로이제품을 중심으로 내구재용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멜라민수지의 규제 확대로 대체소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식기, 가전제품 본체용 수요 개척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Zhejiang Hisun Biomaterials은 중국 PLA 판매량이 2011년 1500톤에서 2013년 4000톤으로 급증했으며 지속성장을 목표로 잡화, 생활용품, 식기 등 용도 개척을 적극화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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