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P-X 증설 “걱정태산”
싱가폴 완공으로 21만5000톤 추가확보 … 아시아 공급과잉 심화 우려
화학뉴스 2014.04.18
SK가 글로벌 메이저와 합작한 싱가폴 Jurong 소재 아로마틱 플랜트를 2014년 6월 가동할 예정이다.
아로마틱 플랜트는 SK 계열사와 글렌코어, BP 등 글로벌 파트너가 합작투자한 JAC(Jurong Aromatics Corporation) 프로젝트로 SK종합화학 5%, SK가스 2.5%, SK건설 2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JAC는 플랜트 가동 후 7년간 BP, 스위스의 Glencore 및 SK에너지로부터 원료 10만배럴을 공급받기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JAC 컴플렉스는 컨덴세이트(Condensate) Splitter를 통해 원료를 공급하며 생산능력은 P-X 80만톤, O-X (Ortho-Xylene) 20만톤, 벤젠(Benzene) 45만톤이다. 상업생산은 2014년 7-8월로 SK종합화학은 P-X 21만5000톤, 벤젠 12만톤을 확보했고, SK에너지는 항공유․디젤(Diesel)․나프타(Naphtha) 등 석유제품 43만톤을, SK가스는 LPG 17만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시아 P-X 시장은 2014년 7월 삼성토탈 100만톤, SK인천석유화학 130만톤 등 신규가동이 집중되고 있어 공급과잉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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