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탐사성공률 45% 달해
상업적 탐사성공률 45%로 메이저 수준 … 대규모 유전 발견으로
화학뉴스 2014.04.23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13년 석유 탐사성공률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2013년 상업적 탐사성공률이 45% 수준으로 2013년 26%에 비해 19%포인트 증가했으며 지질학적 탐사성공률은 37%에서 62%로 높아졌다. 최근 5년 동안 글로벌 메이저의 상업적 탐사성공률은 12-24%, 지질학적 탐사성공률은 40%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가 탐사성공률을 높인 것은 대규모 유전을 발견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4월 중순부터 원유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라크 하울러(Hauler) 광구는 탐사에 성공해 2억6000만배럴의 원유 매장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중동의 카스피(Caspi) 연안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극천해지역 탐사에 성공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탐사 광구 등 해외 유망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로 불리는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2013년 탐사성공률을 글로벌 메이저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며 “유망 광구를 선별적으로 탐사하고 자회사의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는 등 기업역량 집중형 탐사사업을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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