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수소, 차세대 연료로 주목
저렴한 원료로 최대 15만톤 생산 … 고온 공정으로 오염도 낮아
화학뉴스 2014.04.24
바이오수소는 기존 수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수소는 물, 바이오매스, 유기물, 폐가스 등 폐자원을 원료로 미생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수소이다. 23일 CMRI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리파이너리 & 바이오화학 기술 세미나>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성균 책임연구원은 <일산화탄소 이용 바이오수소 생산기술 현황 및 비젼> 발표에서 “해양극한미생물 NA1은 연속공정이 가능하고 고온 공정이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이 낮다”며 “함유하고 있는 수소화 효소도 8종에 달해 세계에서 보고된 미생물 중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 수소는 단위 경량 당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아 석유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수소 생산량은 250만톤까지 확대됐으며 배럴당 800-1000원에 달해 가격 상승이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 생산의 문제점은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로 신재생자원을 활용한 생산방식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수소는 생산성과 생산효율이 낮아 아직까지는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균주로 활용할 수 있는 해양 미생물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연구를 바탕으로 경제성 있는 해양바이오수소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icrobial 공정은 기존에 사용되던 Catalytic WGS와 달리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가스를 직접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Thermococcus WGS는 미량의 황 등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3기압 CO에 대해서도 활성저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생가스 활용은 기존 수소에 비해 원료가 매우 저럼하며 최대 15만톤 이상 생산이 가능하며, 앞으로 바이오매스 베이스 합성가스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04/24>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 ||
[배터리] SiB, 차세대 배터리 주자 “부상” | 2025-09-15 | ||
[배터리] 포스코퓨처엠, 차세대 양극재 개발 | 2025-08-21 | ||
[배터리] K-배터리, 차세대 연구개발 “대결” | 2025-08-1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염료/안료] 안료, M&A 통해 공급구조 재편 아시아가 차세대 주도한다! | 2025-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