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벤처기업 육성 적극화
대기업과 협력촉진 위해 … 대기업 주체로 컨퍼런스 개최
화학뉴스 2014.04.25
일본 정부가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4년 개시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감식‧지원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1월29일 <신사업 창출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벤처기업이 대기업에게 사업을 제안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기업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으로 제조‧유통‧서비스 관련 메이저 10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2015년 세제 개정안에는 대기업의 벤처펀드 투자에 대한 우대제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벤처기업은 해외와 같은 성공사례가 적고 비즈니스 전략이 부족함에 따라 유명한 연구성과, 아이디어 등 잠재적 요소를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나 제약 분야를 제외하면 두드러진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제산업성은 중소기업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대기업이 신사업 및 벤처기업에 대한 요구를 발표하는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대기업들도 시장규모,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고 자금 면에서 선뜻 투자하기 어려웠던 신규 사업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미활용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Holdings, NEC, Dai Nippon Printing, Kikkoman, KDDI, Seven & I Holdings, Noritsu, Benesse, Credit Saison, Mitsui Global Investment가 참여할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은 벤처기업이 IT 분야에 편중해 있으나 컨퍼런스를 계기로 제조업에서도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해외 및 일본 벤처기업의 매출액 비교> <화학저널 2014/04/25>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퍼스널케어] 로가, 일본에 식물성 콜라겐 수출 | 2025-10-14 | ||
[에너지정책] 가스공사, 일본과 액화수소 동맹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EP/컴파운딩] TPE, 일본, 고부가가치화 공세 강화 크레이튼, 순환경제로 대응한다! | 2025-10-02 | ||
[합성섬유] PTA, 생산능력 감축은 생존문제 일본은 아예 생산을 접는다! | 2025-10-02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재편 ② - 일본, 통폐합에 차별화 강화 스페셜티도 안심 못한다! | 2025-09-26 |